류영주 기자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한 직후 진보당은 "내란수괴를 시급히 재구속해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12.3 내란에 맞서 123일 간의 기나긴 싸움 끝에 얻어 낸 값진 승리"라며 "위대한 국민들께서 민주 항쟁의 새 역사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시급히 재구속해야 한다"며 "명태균 게이트를 비롯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와 김건희에 대한 구속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진보당은 "내란 가담자들에 대해 지체없이 수사하고 그 동조자들의 헌법파괴 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극우파시즘과 손잡은 국민의힘을 해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