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 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교육·경조사 등에 따른 돌봄 공백을 대비하기 위한 대체 인력을 파견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기 결원으로 인한 돌봄서비스의 질 저하와 업무 공백을 줄이고,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등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이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올해 3차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험에 인력이 미달된 권역을 중심으로 채용한다. 진주권 2명, 통영·거창권 각 1명 등 4명의 돌봄 대체 인력을 선발한다.
해당 권역에 주소를 둔 60세 미만인 도민으로,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보육교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경남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채용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