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영향으로 경남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28일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이번 지진과 관련한 유감 신고는 창원과 김해, 양산, 통영, 거제 등에서 200건을 넘어섰다.
신고 내용은 주로 '건물이 흔들린다'는 내용이었다.
현재까지 지진과 관련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27분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쪽 23㎞ 지역에서 7.1 규모 지진이 관측됐다. 경남 일대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Ⅲ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계기진도 Ⅲ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진동을 뚜렷이 느끼고 정차 중인 차량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 이날 오후 5시 8분과 오후 5시 18분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남서쪽 49km 해역에서 6.1과 5.0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