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밀양 유치 시동

경남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밀양 유치 시동

농식품부 105억 규모 연구지원센터 공모 도전

밀양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 경남도청 제공 밀양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밀양시와 손잡고 농식품 산업의 미래로 불리는 '푸드테크' 시장 선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22일 밀양시청에서 '밀양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 105억 원 규모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식품 유통을 효율화하는 '스마트유통' 분야가 핵심이다.
 
협약에는 경남도와 밀양시를 비롯해 부산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영은 물론, 블록체인과 콜드체인을 활용한 스마트유통 기술 실증, AI(인공지능) 기반의 기술 전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도는 밀양의 우수한 농식품 산업 인프라와 부산대 밀양캠퍼스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이 지역을 글로벌 스마트유통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남이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인 스마트유통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공모 선정은 물론 경남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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