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파크 관중 사망 유족…경남지사 직무유기 혐의 고소

NC파크 관중 사망 유족…경남지사 직무유기 혐의 고소

사조위 운영에 유족 배제 등 사유

연합뉴스연합뉴스
지난해 3월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숨진 20대 관중의 유족이 4일 경남지사를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은 이날 경남경찰청에서 박 지사와 경남도 공무원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경남도 사고조사위원회 구성과 운영 과정에서 유족을 배제한 채 그 결과 보고서를 확정·발표해 유족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29일 창원NC파크 매점 인근에서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설치된 구조물인 루버가 17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야구 관중 3명이 다쳤고 이중 20대 여성이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이후 구성된 경남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올해 2월 "구조물 추락의 원인은 부적합한 부품 사용과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총체적 관리 부실에 있었다"고 결론 지었다.

다만 사조위는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구단 등 사고 책임 주체가 어딘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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