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의장단회의.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25일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산청·하동 산불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 등 도정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또, 국립대-도립대 통합 추진 상황,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등을 논의했다. 최학범 의장은 산청·하동 대형산불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 대책 마련을 경남도에 촉구했다.
최 의장은 "도의회는 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 현황에 대한 신속한 조사, 실효성 있는 지원책 추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장기적인 산불 예방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대의장단은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정례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도정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과 견제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