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강사 양성과정.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결혼이민자 24명이 다문화 교육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24일부터 최근까지 경남도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양성교육을 거쳤다.
한국인성교육학회에서 발급하는 다문화놀이체험강사 2급 자격을 취득했고, 앞으로 도내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이해 교육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남도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교육강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