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국회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경남 김해갑)이 14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개최된 제1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갑)과 유동수 의원(인천계양갑)이 함께 선출됐다.
중앙위원회는 당의 최고의결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의 수임기관으로서, 특별당헌·특별당규의 제정 및 개폐 등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이다.
민 의원은 "중앙위원회는 우리 당의 조직과 정체성을 세우는 중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4선(제19대~제22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당 미래경제성전략위원회 K-방위산업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