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창업·벤처 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고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BNK경남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권과 공동으로 5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5차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5월에 열리는 글로벌 융복합 페스티벌 'GSAT 2025'에서 금융권 2회, 문화콘텐츠 1회 등 투자유치 설명회를 세 번 열 계획이다.
도내 7년 이내 창업기업(딥테크 기업 10년 이내) 중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링과 투자자 심층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5차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29개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곳이 투자유치를 받았다. 투자사들은 45억 5천만 원을 직접 투자했으며, 추가 연계 투자를 포함하면 102억 8천만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