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진한 정수장 점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정수장 50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충 등 수질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추진한다.
정수처리 공정 중 유충 서식 여부 확인을 비롯해 공정별 유충 취약 요인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대응방안 이행, 주야간 근무·운영관리 실태 등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정수 처리 환경과 관리 실태가 미흡하거나 수돗물 유충 우려가 있는 정수장은 즉시 개선한다. 위반이 드러나면 행정 지도와 함께 보완 대책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