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26곳의 기업에 가족친화인증 현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연근무제 도입,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인증한다.
도내 인증 기업 210곳 중 새로 인증을 받은 26곳에 현판을 지원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물품구매 적격 심사 가점, 경남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도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 환경개선 지원, 일·생활 균형 전문 인력풀 구축·인식 개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