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대중교통 부족해요"…투자기업 어려움 해결 나선 경남도

"주차장·대중교통 부족해요"…투자기업 어려움 해결 나선 경남도

창원 두동지구 현황. 경남도청 제공 창원 두동지구 현황.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도내 투자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 찾기에 나섰다.

도는 창원 진해구 두동지구에 들어선 쿠팡·컬리 등 대규모 전자상거래 물류 투자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기반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성수영 투자유치단장, 창원시 투자유치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컬리 관계자는 두동지구 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고 있지만, 주차장 부족과 대중교통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경남도 등은 주차공간 확보, 대중교통 노선 운행에 대해 관계 부서·기관 검토와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도 성수영 투자유치단장은 "경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의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안착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며 "투자기업의 제안 사항은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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