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예일이비인후과 기부로 어르신 120명에게 '소리' 선물

경남도, 예일이비인후과 기부로 어르신 120명에게 '소리' 선물

마산 예일이비인후과 4년 동안 매년 어르신 120명 보청기 지원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협약. 경남도청 제공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협약.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기부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와 예일이비인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것으로, 예일이비인후과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120대의 보청기를 지원한다.

올해는 배정량보다 두 배가량 많은 223명이나 신청했다. 선정된 어르신은 7월 말까지 예일이비인후과로 내원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도는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중도 감각신경성 난청 어르신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대기 시스템을 운영해 결원이 발생하면 즉각 대상자를 채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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