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숲속언니들.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함양 ㈜숲속언니들과 하동 ㈜다른파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공간과 지역살이 체험,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 사업으로, 최대 3년간 6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 마을을 만든다.
함양 숲속언니들은 '시골 할매와 도시 손녀의 맛있는 이야기, 고마워! 할매'를 주제로 지역 할머니와 청년의 재능·자원을 연계해 정착을 지원한다.
하동 다른파도는 '오히려 하동이라서 좋아'를 주제로 다양한 직업의 청년이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거제 공유를 위한 창조의 '아웃도어 아일랜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