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미국 국적 40대 남성 확진…경남 312명 집계

거제서 미국 국적 40대 남성 확진…경남 312명 집계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해외에서 입국한 미국 국적의 40대 남성이 경남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거제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7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이날 오후 보건소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경남 315번으로 분류됐다.

315번은 확진 판정 전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 격리했다.

입국 후 타고 온 콜밴 기사와 숙소 관리인 등 4명이 동선 노출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10명의 집단 감염으로 번진 창원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 27일 이후 더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이들과 접촉하거나 동선이 노출돼 검사받은 인원은 513명이다. 이미 양성이 나온 4명과 검사가 진행 중인 11명을 제외한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12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294명, 입원 환자는 18명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경남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