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산사태로 80대 매몰됐다 심정지 상태 구조

거창서 산사태로 80대 매몰됐다 심정지 상태 구조

8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산사태가 발생한 주택에서 소방대원들이 주택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사진=자료사진/김한영 기자)

 

8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거창군 주상면 연교리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0대 주민 1명이 토사에 깔렸다.

경상남도는 마을주민 A(83)씨가 경운기와 함께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응급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산사태가 났지만, 그 여파로 경운기와 함께 깔린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쏟아진 토사로 주변 축사 1동의 벽면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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