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홍지욱 경남지부장 또 당선

금속노조 홍지욱 경남지부장 또 당선

(사진=금속노조 경남지부 제공)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장에 홍지욱 현 지부장이 또다시 당선됐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11기 임원선거 결과 홍지욱 지부장이 다시한번 조합원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지욱 지부장 후보·김일식 수석부지부장 후보·김정철 사무국장 후보 조는 지난 5일까지 진행된 선거에서 총투표자 1만288명 중 5062표 득표(득표율 49.20%)로 다수 득표자로 결정났다.

홍 지부장 조는 하지만 득표율 50%를 넘지 못해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찬반투표를 다시 진행해 이번에 찬성율 81.12%로 확정됐다.

상대로 나선 김은형 지부장 후보, 윤현권 수석부지부장 후보, 이동규 사무국장 후보는 4,765표 득표(득표율 46.31%)로 낙선했다.

당선된 홍지욱 지부장은 대림자동차에 입사한 후 90년 전노협 연대파업으로 구속, 해고됐으며, 배달호 열사 투쟁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7,8기 금속노조 부위원장, 9기,10기 지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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