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공공기관, 혁신도시 활성화 적극 협력

경남도-공공기관, 혁신도시 활성화 적극 협력

'함지네' 운영 방안·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논의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19일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 진주시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 발전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사회혁신 네트워크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함지네)' 구축에 따른 토론회 개최 시기·추진방향,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도는 '사회혁신 네트워크 구축 운영 방안'을 설명한 뒤 다음달까지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18개 시·군 지역 발전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방안도 제안했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토론회에서 발굴된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선다.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중앙부처 등과 협의해 내년도 공공기관 지역 발전사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군 지역 발전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양파 1인 1망 사주고 선물하기'와 자체 직거래 장터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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