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은 일본 무나카타시 공무원, 스마트방재시스템 '엄지척'

김해시 찾은 일본 무나카타시 공무원, 스마트방재시스템 '엄지척'

자매도시 김해시 찾아 우수 시책 벤치마킹

(사진=김해시 제공)

 


일본 무나카타시 공무원들이 자매도시인 경남 김해시를 찾아 행정업무를 벤치마킹했다.

히라시마 키요코 씨와 쿠니모토 쇼고 씨 등 2명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무과와 관광과, 문화재과, 문화예술과, 안전도시과 등에 배치돼 관련 업무 교육을 받았다.

또, 가야테마파크 등에서 관광객 유치 노하우를 알아보고, 시 365안전센터에서 보안시스템의 방범 전반을 견학하는 등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했다.

히라시마씨는 "365안전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의 일원화된 스마트방재시스템에 놀랐다"고 말했다.

쿠니모토씨는 "김해시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두 도시간 교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격년제로 운영하는 자매도시 공무원 상호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해시는 후쿠오카현에 있는 무나카타시와 1992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해 스포츠·미술·박물관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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