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본격 논의

경남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본격 논의

경남도, 제3차 응급의료위원회 개최

경남도 제3차 응급의료위원회. 경남도청 제공경남도 제3차 응급의료위원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27일 제3차 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논의를 본격화했다.
 
응급의료위원회는 응급의료 정책결정, 실행방안 제시 등 민관 협치형 자문기구다.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계획 수립 후 추진 사항과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응급의료지원단 설치·운영, 도민 인식개선 사업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응급환자 불수용사례 개선방안,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참여해 앞으로 추진되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위원들은 응급의료 현장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에 기대감을 보였다.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인 민문기 부위원장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도내 응급의료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7월부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준비 단계인 현행체계 개선을 위한 위원회 등 정비를 추진해 왔다.

위원회 위원을 응급의학과장에서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장 등을 추가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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