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시민의 날' 축소 개최

진주시, 올해 '시민의 날' 축소 개최

10월 10일 기념식, 진주시민상 시상식으로 축소 개최

2019년 시민의날 행사 현장. 진주시 제공2019년 시민의날 행사 현장. 진주시 제공진주시가 매년 10월 10일 개최하는 시민의 날 행사를 코로나19로 축소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10월 축제, 국제농식품박람회 등 진주시 가을 축제가 연기나 취소되는 만큼 올해 제26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도 10월 10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기념식만으로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있는 각계의 대표와 30개 읍면동의 주민 대표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민상은 진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온 사업가이자 전 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 회장인 정영수 씨(76세, 現 CJ 글로벌 경영고문)가 수상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즐기는 날인 시민의 날에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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