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가장 큰 피해자는 소상공인'…양산시 300억 지원

'코로나 가장 큰 피해자는 소상공인'…양산시 300억 지원

이자 최대 4년 지원

양산시 제공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융자규모는 300억 원이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대출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은 연 2.5%, 청년창업자금은 연 3%의 이자를 최대 4년간 지원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시에는 1년 치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대출방식은 3가지로 담보·신용 및 보증대출 중에서 소상공인 개인의 여건에 맞는 대출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명절연휴 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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