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사회가 나서 '안전한 놀이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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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사회가 나서 '안전한 놀이터' 만든다

센트랄 1억 8천만 원 기부

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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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지역 사회와 손잡고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터 조성에 나선다.

도는 10일 센트랄, 창원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지사를 비롯해 강태룡 센트랄 회장,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창원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이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1억 8천만 원을 기부해 안전한 놀이터 조성에 힘을 보탠다.

도와 창원시는 놀이터 사업 대상지 추천 등 행정 지원을 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을 관리한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의 세부 사업을 직접 맡아 수행한다.

안전한 놀이터는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한 어린이공원에 조성된다. 아이들과 주민들이 설계에 직접 참여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축설계사무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의 놀이 패턴과 선호도를 반영한 설계에 나선다. 놀이터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놀이터를 유지·관리한다.

강기철 회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과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만들어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선도적 모델인 만큼 필요한 곳에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행정기관이 전적으로 책임져나가는 것은 가능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같이 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경상남도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센트랄 강태룡 회장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70번째 회원이다. 지난 5월 출범한 '경남FC 유소년재단' 후원도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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