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일 만에 20명대로…김해 초등학생 3명 '불분명'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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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8일 만에 20명대로…김해 초등학생 3명 '불분명' 감염(종합)

김해 8명·진주 7명·사천 3명·밀양 3명·거창 2명 등 하루새 25명 확진
김해 초등학생 3명 '감염경로 불명' 확진…학생 등 459명 검사 중
변이 바이러스 특별 방역…8개 시군 유흥종사자 2300명 전수 검사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경남은 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8명·진주 7명·사천 3명·밀양 3명·거창 2명·산청 1명·양산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 감염이다.

진주 6명 가운데 40대 여성 등 4명은 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진주 소재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60대 여성은 통영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로, 관련 감염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6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40대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사천 3명은 모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50대 남성 등 종사자와 방문자, 접촉자 각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김해 30대 남성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5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10대 여성 등 2명이 추가돼 52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0세 이하 남녀 아동 4명은 모두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이 중 3명이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현재 해당 초등학교 학생 395명과 교직원 64명 등 45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밀양 40대 남성 등 3명 모두 광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양산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5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16명으로 늘었다. 산청에서는 일본 국적의 30대 여성이 국내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울산과 경남 사천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 현재 경남에서는 사천 집단감염 확진자 중 3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면서 연관 접촉자 40여 명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추정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이한형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이한형 기자
이에 따라 사천시와 인접한 남해와 하동, 고성군을 비롯해 울산과 인접한 밀양, 그리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진주와 사천, 김해, 양산 등 8개 시군에 대해서는 유흥시설 관련 종사자 23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오는 9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접촉자 감시를 강화하고 격리해제 검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접촉자 외 접촉 가능자도 추적 관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자가 격리자에 대한 감시 강화는 물론 격리 해제 때 진단검사할 예정이다.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61명(지역 159명·해외 2명)이다. 확진 일 기준으로, 1일 61명, 2일 44명, 3일 36명, 4일 오후 현재 20명이다. 아직 자정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이날 20명대 확진은 지난달 26일(28명) 이후 8일 만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071명(입원 472명·퇴원 3548명·사망 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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