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공식 상징 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와 세대, 계층이 참여하는 엑스포를 담고 차(茶) 산업과 문화를 선도할 행사의 얼굴이자 대중성을 갖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직위는 최근 시각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간 보고회를 열고 후보안을 압축했다. 시그니처 5개, 마스코트 5개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한다.
네이버폼(http://naver.me/5h34py4m)에 접속하거나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누리집(https://www.hadongt.co.kr:441/main.web)에서 가장 선호하는 후보안을 선택하면 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공식 상징 이미지는 엑스포가 성공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자 엑스포를 상징하는 얼굴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처음으로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내년 5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