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공정성 담보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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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위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공정성 담보돼야"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신분전환 관련 긴급 현안 업무보고
"공개 채용 방식으로 전환하고 경력 가점 부여 방식 필요"
"고경력자 등 우선순위 정해 인원 단계적 채용해야"
"채용 세부기준 마련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필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모습.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모습.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신분 전환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으로부터 긴급 현안 업무 보고를 받았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교직원 업무경감과 학부모 방과후학교 만족도 향상, 근로의 질 개선 등을 위해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들의 처우개선은 필요하다고 공감하면서도 채용의 공정성에 대해 사회적 요구가 큰 만큼 국민들이 이해하고 납득 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 진행을 강조했다.

윤성미(국민의힘.비례) 의원은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들의 처우 개선 취지는 반대하지 않는다"며 "지금이라도 금번 채용과정에서의 불합리한 부분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공개 채용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경력 가점을 부여방식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추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병희(무소속.밀양1) 의원은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는 심사위원 선정부터 세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면접시험을 통해 전체 인원을 한꺼번에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할 것이 아니라 고경력자 등 우선순위를 정해 인원을 단계적으로 채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덕상(더불어민주당.김해6) 의원은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들 중에는 위촉된 지 몇 달 되지 않은 분들도 있는데 이런분들 까지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기회의 불공정성 등 문제가 있다"며 "채용 세부기준을 마련해 걸러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계현(국민의힘.진주2) 의원은 "이번 문제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고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면서 "면접시험에서 기존 자원봉사자들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제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창원9) 위원장은"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공감하지만 지금 추진하는 방식이 최선의 방식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며 "위원님들이 제안하신 내용들을 검토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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