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조선해양기자재 판로…3D 온라인 상담회로 돌파

꽉 막힌 조선해양기자재 판로…3D 온라인 상담회로 돌파

경남도, 온라인 3차원 모형 구현해 해외 마케팅 나서

온라인 전시회.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조선해양 산업 분야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협력해 마련한 온라인 가상 공간 상담장은 3차원 모형이 구현됐다.

바이어가 사려는 제품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연결되는 방식이다.

필요하면 화상 상담도 가능하도록 해 해외 마케팅 효과를 높인다.

온라인 전시회. (사진=경남도청 제공)

 

전시회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형태의 3차원 모형화 공간 비용과 해외 영업 전문가 활용비 등을 지원받는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바이어와 기업 간 정보를 갱신해 앞으로 마케팅에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으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기업 50곳을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향후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비대면 판매 전략으로 체계가 전환될 것을 대비한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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