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노동․역사 박물관 어떻게 지을까" 창원시 시민공청회 개최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어떻게 지을까" 창원시 시민공청회 개최


창원시가 25일 시민홀에서 ‘(가칭)창원시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가칭)창원시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25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창원시는 성산구 중앙동 창원병원 옆 부지에 산업·노동·역사를 주제로 한 박물관을 짓기로 하고 건립을 추진중이다. 해당 부지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박물관 주제와 밀접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문화기반시설로서는 최적지로 여겨진다.

시민공청회에는 산업·노동·역사 등 관계 분야 민간전문가 패널 6명과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 수립사항에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박물관 건립의 당위성과 박물관 특성화에 대해 다양한 창원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공청회의 수렴된 내용을 건립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한다.

시는 첫 행정절차인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평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박물관 사업은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 홈페이지에서 시행 중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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