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주택 화재…80대 할머니 숨져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6일 오전 4시 28분쯤 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여.81)씨가 숨지고 주택 52㎡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있던 남성과 대치를 벌이다 이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