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청년 의원들이 도청 청년 공무원들과 함께 '도정혁신 콘서트'를 열었다.
16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년정책연구회'와 도정혁신추진단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도의원과 도청 청년 공무원들이 함께 소통의 자리를 처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공무원들은 업무 또는 개인적인 고민 등 청년 세대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의회에 대한 요구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건의했다.
도의원들은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청년정책연구회 신상훈 회장은 "연령이 비슷해 직장, 가정, 취미생활 등 거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였다"라며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개발을 위해 도의회에서는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발굴, 실천방안 제시 등을 위해 지난해 7월 도의원 7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