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정쟁이 아닌 민생을" 공감·경청투어 출발

정의당 여영국 "정쟁이 아닌 민생을" 공감·경청투어 출발

24일부터 '골목상권 살리기' 등 10대 기획 토론회 마련

여영국 의원 기자 간담회(사진=여영국 의원실 제공)

 

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창원 성산구)이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공감·경청 민심투어, 만인보(萬人步)'를 시작한다.

여 의원은 16일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정감사가 끝나는 오는 24일부터 민심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민생 문제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데 국회가 그 어려움에 제대로 화답하지 못하고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때 비로소 자기 소임을 다하는 것" 이라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민의를 올바로 담아낼 수 있도록 민생의 바다에 뛰어 들어 희망을 만드는 민심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경청 민심투어, 만인보'는 시민들 삶의 현장 속에 찾아가 직접 경청하고 어려움에 공감하며 머리를 맞댄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아 국회와 정부로부터 입법과 예산, 정부 정책으로 이어가겠다는 민생 프로젝트다.

오는 24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함께 '지역화폐를 통한 골목상권 살리기' 토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0차례 기획 토론회를 연다.

청년 증언대회, 철도차량·제작 공공성 강화, 교육이야기, 청년노동자, 라돈아파트, 에너지 전환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과 학생·학부모, 노동, 여성, 퇴직자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난다.

여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민생을 살리는데 제가 가진 모든 힘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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