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전일반산단 우회가도 1단계 개통

창원시, 동전일반산단 우회가도 1단계 개통

2·3단계 이달 말 개통… 진입로 확장 본공사 2021년 준공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의 첫 단계인 우회가도 공사 중 1단계 구간이 완료돼 15일 개통한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의 첫 단계인 우회가도 공사 중 1단계 구간이 완료돼 15일 개통한다. 2단계, 3단계 우회가도 공사는 이달 말 완료된다.

동전일반산단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지난 2014년 8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얻어 민간개발로 추진 중인 북면 동전리 동전일반산업단지의 교통·물류 편의성을 위한 것이다.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단계획에 맞게 국도 79호선을 개량하는 이번 사업은 주요공정으로, 79호선 동진교 인상, 회전교차로 1개소 신설 등 총사업비 250억원 전액 국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월부터 보상과 공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7월 말 보상협의 완료로 79호선과 동전교 인상을 위한 우회도로를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1단계 79호선에서 시도 7호선으로 접속하는 램프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표지판과 안전시설물 등 설치를 완료했다. 15일 우회가도를 1단계 개통하고, 2단계 시도7호선(무동→월촌교), 3단계 시도7호선(월촌교→무동) 내에 우회가도 공사가 완료되는 이달 말부터 79호선 우회가도로 전면 교통 전환할 계획이다.

우회가도가 이달 개통함에 따라 진입도로 확장 본공사는 11월부터 시작해 2021년 말 산단 준공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황의태 창원시 산업입지과장은 "10월 교통전환시점까지 안전사고나 시민들의 불편함, 혼란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우회가도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동전 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입도로 조성완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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