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최고령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경남지역 최고령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왼쪽부터 강선이 기부자,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남지역 최고령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이 탄생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경남지역의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2명의 가입에 그친 시점에서 희망 2019나눔 캠페인을 맞이해 12월 또 한명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109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주인공은 12월 7일 90세 생신을 맞은 강선이 기부자이다.

강선이 기부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억 원을 기부해 5년 동안 창원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500여 명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머니의 삶을 기리기 위해 명예로운 나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 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고액모금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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