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KTX 연내 확정 가시화...서부권 신경제권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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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KTX 연내 확정 가시화...서부권 신경제권 구축 속도

KTX 연계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용역 추진

서부경남 KTX 노선(사진=경남도청 제공)

서부경남 KTX 노선(사진=경남도청 제공)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방식으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균형 발전의 핵심인 서부경남 신경제권 구축이 본격 추진된다.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는 서부경남 KTX와 연계한 신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경제에 단비가 될 서부경남 KTX는 거의 확정단계로 접어들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연말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을 결정할 방침인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 확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 서비스가 없는 서부경남 KTX가 건설되면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교통 복지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제공)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제공)

이에 따라 도는 역세권별 개발 계획을 포함한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7천만 원을 들여 내년 2월부터 10개월 동안 용역을 추진한다.

KTX 연계 신성장 경제권 구축을 위한 그랜드 비전, 문화·관광·힐링산업 등 서부경남 관광클러스터 구축, 서부권 지역별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 서부청사의 구조·기능 정립 방안 제시 등이 포함된다.

용역 결과는 서부권 개발을 위한 종합적이고 장기적 마스터플랜으로 활용된다.

'혁신도시 시즌 2'도 속도를 낸다.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보육센터와 고용창업지원센터 등이 종합된 복합혁신센터가 건립되고 복합문화도서관과, 종합병원, 순환버스 운행, 요일장터 개설 등을 추진한다.

지역 인재 육성과 채용 확대도 지원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의무를 올해 18%를 시작으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의무제를 유지하면서 지역 고교 출신 가운데 타 지역 대학 졸업생을 일정비율 채용하는 'U턴 지역인재 채용확대'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혁신도시를 일자리 창출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등 지역혁신 성장 엔진으로 만들 계획이다.

매년 20억 원 정도 편성되던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도 70억 원으로 대폭 증액된다.

낙후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 지원을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예산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고르게 잘사는 경남을 실현할 계획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사진=경남도청 제공)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사진=경남도청 제공)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2020년 열릴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발기인 총회와 창립 이사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서부권 도민들의 행정 편리성과 신속 민원 처리를 위해 서부청사 민원실을 서부민원과로 확대 설치한다.

행정경제담당과 문화복지담당, 국토해양담당 등 3담당, 11명이 배치된다. 내년 2월 서부청사 1층에서 본격 운영된다.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용역으로 도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기본 계획 로드맵을 마련하고 혁신도시 시즌 2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 서부경남을 신경제권으로 구축해 균형성장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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