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H유치원 불법 '생태학습장' '숲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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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H유치원 불법 '생태학습장' '숲체험장'

-농지법 위반, 숲체험장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

(사진=이형탁 기자)

(사진=이형탁 기자)

경남 거제시의 H유치원 원장이 배우자 명의 땅을 행정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사용하다 적발됐다.

거제시는 지난 6~7일 해당 유치원 인근을 현장 조사한 결과 "이 유치원은 행정당국의 농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자연생태학습장으로 무단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 담당자는 8일 “농지 3분의 2정도가 운동장과 생태학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다시 농지로 사용하라는 공문을 유치원 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사진=이형탁 기자)

(사진=이형탁 기자)


시청은 또 이 유치원이 거제시 문동동의 산 일부를 숲 체험장으로 사용 중인데, 이곳도 허가를 받지 않은 산지이기 때문에 산지관리법 위반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거제시 담당자는 “법 위반 사안이 인지됐기 때문에 해당 당사자에 대해 조사한 뒤 과태료나 사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유치원알리미에 따르면 2009년 설립된 H유치원은 올 10월 기준 원아수는 165명, 교직원은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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