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남도 문화상에 학술·교육 부문 등 6명 수상

제57회 경남도 문화상에 학술·교육 부문 등 6명 수상

경남도·경남예총·경남민예총 처음 공동 주관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7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6명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학술교육과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에게 수여하며,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42명이 문화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도정 사상 최초로 경상남도와 경남예총, 경남민예총 공동 주관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학술·교육부문 한석태 (사)문창문화연구원장, 문학부문 김태두 경남아동문학회 이사, 조형예술부문 김동귀 경남과학기술대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교수, 공연예술부문 고승하 (사)아름나라 대표, 문화·언론부문 전점석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대표, 체육부문 이재문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6명이 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사)한국국악협회 창원지부 등 20개 도내 우수 문화예술 단체에도 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경수 지사는 열악한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문화 경남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신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예술인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한 경남예술인 복지센터 설립 등 문화예술분야 도정 4개년 이행계획을 소개하며 문화예술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경남도청 제공)

 


한편, 경남예총에서 주관하는 올해 제28회 경남예술인상에는 서유승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 장창석 통영연극예술축제 집행위원장, 하미혜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원로가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김순아 동서대학교 교수, 김태덕 성주무용단 대표, 박민정 김해 다문화공동체 상임대표, 설병갑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장, 최영인 경남아동문학회장이 받았다.

경남민예총이 주관하는 제7회 경남민족예술인상은 김태린 진주민예총 지부장이, 공로상에는 이중수 경남민예총 부이사장이, 청년예술인상은 이춘삼 경남민예총 청년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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