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가 날아온다"...경남도 AI 차단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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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가 날아온다"...경남도 AI 차단 방역 강화

철새도래지 예찰·소독·모니터링 강화

긴급 방역 (사진=경남도청 제공)

긴급 방역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본격적인 철새 유입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도는 철새도래지와 하천변의 예찰과 소독,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일 창녕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올해 첫 저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9곳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방역 상황과 함께 인근 농가 방역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도와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탐방객 발판 소독조 설치·주변 소독 여부, 현수막‧입간판 설치 여부, 주변농가 소독시설 작동, 그물망 설치, 방사 사육 여부 등 방역 실태 전반을 살펴본다.

점검 결과 방역 관리가 미흡한 시·군은 조속히 개선 조치하고, 축산 농가의 방역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도 할 예정이다.

도는 동절기 특별방역대책 추진 계획에 따라 철새도래지의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내 소독 차량을 총 동원해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매일 하고 있다.

또, 주요 철새도래지의 주1회 분변 검사와 인근 농가의 상시 예찰 검사를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그물망 설치, 방사형 가금방사 사육·잔반 급여 금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을 지도하고 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육 가금을 매일 살펴 의심 증상이 발생될 경우 즉시 관할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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