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 '부적절 계약 논란' 해외연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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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의회 '부적절 계약 논란' 해외연수 취소

(사진=이형탁 기자)

(사진=이형탁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가 해외연수 대행사로 현직 군의원의 친형이 근무하는 여행사와 계약해 특혜 논란 등이 불거지자 해외연수를 취소했다.

합천군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의장실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합천군의회는 오는 22일부터 4박 5일간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합천군의회가 현직 군의원의 친형이 근무하는 여행사와 해외연수 추진을 위한 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합천군내 여행사가 14곳이 있는데도 군의회가 대구 소재 여행사와 계약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던 것이다.

여기에 일정표상 매일 지우펀 거리, 야류해양공원, 스린야시장 등 관광명소를 하루 1∼3곳씩 문화탐방 명목으로 방문하게 돼 있어 외유성 논란까지 일었다.

합천군의회 관계자는 "언론 등에서 해외연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의원들이 부담이 돼 올해 연수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올해 해외연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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